일본

• 니시다가 오픈 찬스에서 민첩한 공격을 시도하지만, 강한 블로킹에 의해 공격 효율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와타나베와 아라키는 수비 커버와 속공에서 적극적이지만, 상대의 빠른 볼 전개에 대응이 부족합니다. 야마다는 리시브 커버의 핵심이지만, 강한 서브에 흔들리면 전체 공격 연결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본은 빠른 템포 전개가 가능하지만, 블로킹과 파워 싸움에서 밀릴 경우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 다네시가 중앙 블로킹을 조율하고 타이밍을 잘 맞춰 상대의 속공을 효과적으로 방해합니다. 데그라디와 안트로포바는 측면과 백어택에서 강력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강한 서브까지 더해져 연속 득점이 가능합니다. 지오반니니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 커버로 공격 전환을 원활하게 이끌어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합니다. 전반적으로 전개 밸런스, 블로킹 완성도, 후반 득점 집중력까지 조직적인 전술 구조를 갖춘 팀입니다.

종합

• 이탈리아는 다네시를 중심으로 한 블로킹 조율과 안트로포바·데그라디의 파워 공격 루트로 일본의 수비 라인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트로포바의 강한 서브는 일본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공격 전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빠른 전개는 유지하나 블로킹과 서브 수비 불안정으로 후반 경기 흐름이 자주 끊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블로킹과 공격 결정력에서 우위인 이탈리아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