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W)

• 세르비아는 경험이 풍부한 오그네노비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볼 배급을 시도하지만, 전개 속도가 느려 공격의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쿠르타기치와 스테바노비치의 중앙 공격은 타점은 높지만 상대에게 예측당하기 쉽습니다. 라조비치는 순간적인 위력은 있지만 득점 흐름을 유지하는 데 약점이 있습니다. 블로킹 간격과 수비 조직의 완성도가 낮아,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미국 (W)

• 미국은 폴터를 중심으로 한 빠르고 유연한 볼 배급이 강점입니다. 오그보구는 중앙에서의 블로킹과 속공 조율이 탁월하며, 스키너는 오픈 공격에서 높은 결정력을 유지합니다. 드류스는 백어택과 서브 득점 모두 가능한 핵심 자원으로, 후반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전술적 완성도와 세트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블로킹-서브-속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를 갖춘 팀입니다.

종합

• 세르비아는 중앙 타점 위주의 공격에 집중되어 있어 패턴이 단조롭고, 측면 전개에서의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반면 미국은 빠른 템포의 세트 플레이와 균형 잡힌 공격 루트를 바탕으로 상대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팀입니다. 세르비아의 블로킹과 수비 간극은 미국의 다채로운 전술 흐름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체적인 전술 짜임새와 후반 집중력에서 미국이 명확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