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W)

• 파스코바와 요르다노바 같은 공격 자원을 활용해 순간적인 득점을 올릴 수 있지만, 전체적인 리듬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크리보시스카의 리시브 기복과 포지셔닝 간격 조절 문제로 안정성이 부족하며, 블로킹 연계도 매끄럽지 않아 세트 후반에 흐름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W)

• 다네시를 중심으로 전방 블로킹 라인을 탄탄히 구축하며, 민가르디와 데그라디가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꾸준한 득점을 기록합니다. 보세티가 서브 득점에서도 힘을 발휘하며, 전술적 완성도, 수비 안정성, 후반 집중력 모두 뛰어난 흐름을 보여줍니다.

종합

• 이탈리아는 블로킹 조직력, 공격 루트 다양성, 수비 안정성에서 불가리아를 앞서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가리아는 강한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흐름 유지와 세트 후반 집중력에서 약점을 보이며, 전체적인 밸런스에서 이탈리아에게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전술적 완성도와 경기 흐름 유지 측면에서 이탈리아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