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 이준혁은 이번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로 등판한다. 이준혁은 최근 KIA전에서 짧은 등판을 했지만, 원정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경향이 있다. 키움을 상대로 잘 던진 경험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팀은 이준혁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타선은 전날 배제성과 손동현에게 4득점을 올리며 생기를 찾았지만, 데이비슨의 부상으로 장타력이 부족한 상태이다. 불펜은 목지훈이 조기 강판된 후 8.1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소모가 크다.

키움

• 박주성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배했지만, 원정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투수이다. NC전에서는 감보아에게 막히며 2안타 완봉패를 당했지만, 좌완 강속구 투수에 대한 약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불펜은 3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후반 경기 운영에서 기대를 걸 수 있다.

종합

• 양 팀의 타선은 최근 기복이 심하지만,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안정성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NC의 이준혁은 불안한 성적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불펜의 소모도 크다. 반면, 키움의 박주성은 안정적인 성적과 원정에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의 불펜 상태도 우세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키움이 박주성을 중심으로 연패를 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