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

•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센터백 세구라의 결장으로 수비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오르다스의 포스트 플레이는 연결이 원활하지 않고, 딜로선은 활동적이지만 볼을 잘 보지 못하고 압박을 받으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틸만은 전개에 기여하지만 전방에서의 지원이 부족하다. 수비진은 세구라의 빈자리로 인해 커버 범위와 라인 컨트롤, 압박이 불안정하며, 전방 압박이 실패하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포틀랜드 팀버스

• 4-3-3 포메이션을 채택한 포틀랜드는 전방과 측면으로의 침투가 활발하다. 모라와 모레노를 중심으로 박스 내부를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라시터는 빌드업 안정성과 전진 패스 연결에 충실히 기여하며, 최근 전방 압박 성공률도 향상되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강력하며, 세컨볼 대응 능력도 탁월하게 발휘하여 득점 기회를 자주 만들어낸다.

종합

• 로스앤젤레스 FC는 핵심 수비수의 부재로 수비 능력과 조직력이 떨어지며, 경기 흐름이 불안정하다. 반면 포틀랜드는 공격 전개, 전방 압박, 세트피스에서 안정적이고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어 원정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포틀랜드가 LAFC의 수비 약점을 효과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