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 네이선 이볼디는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7월 한 달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0.48로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홈 경기에서도 강점을 보여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날 타선은 라우디 텔레즈의 3점 홈런을 포함한 4점에 그쳤으며, 안타가 단 4개로 다소 부진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불펜 역시 제이콥 웹이 안정적인 투구로 2.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트로이트

• 타릭 스쿠발은 12일 시애틀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경기를 펼치며 패배했습니다. 홈런을 2방 맞아 아쉬움을 안고 있지만, 텍사스 상대로 5월 10일에는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던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는 더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날 타선은 극도로 부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득점권에서 침묵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불펜은 3.2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 팀을 지켜냈습니다.

종합

• 디트로이트 타선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볼디를 공략하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스쿠발은 좌완투수에게 상대로 약한 텍사스 타선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불펜의 후반기 불안정함이 승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반에서 강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