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시즌 5승을 노립니다. 최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안정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안정적인 피칭에 기대할 만 합니다. 타선은 박동원의 동점 솔로 홈런과 이주헌의 결승 2루타로 힘을 보탰지만, 좌완 강속구 투수를 상대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불펜은 3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줘 후반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롯데

• 터커 데이비슨이 시즌 8승을 향해 노력합니다. 최근 KIA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원정 경기는 항상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타선은 손주영을 상대로 1점에 그쳤고, 병살타가 5번 발생해 집중력 부족이 패배의 이유로 지목되었습니다. 불펜은 2이닝 무실점으로 성적을 유지했지만, 공격력 부진을 메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종합

•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병살타 난조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에르난데스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좌완 상대 전력 우위도 LG의 장점입니다. 한편 데이비슨은 원정과 구속 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전력과 최근 흐름을 고려할 때 LG가 우세하며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