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 미치 화이트가 시즌 8승에 도전하며 선발로 나선다. 홈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할 수 있지만, 타선의 부진과 홈에서의 장타 부족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불펜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며 팀의 강점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

• 콜 어빈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7승을 노린다. 원정에서의 안정감 회복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며, 타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불펜은 여전히 약점으로 남아 있다.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종합

• 양 팀 모두 기복이 있는 선발을 앞세우고 있으며, 불펜 운용과 타선 흐름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SSG는 후반 운영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지만, 타선의 침묵이 화이트의 호투를 묻을 우려가 있다. 두산은 타선의 회복세와 집중력이 돋보이며, 좌완 어빈에 대한 SSG의 약세가 긍정적인 요인이다. 두산이 후반 결정력과 최근 흐름을 고려할 때 근소하게 앞서 나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