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센보르그 BK

• 로센보르그는 4-3-3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시에테르가 적극적인 압박으로 수비진을 위협하고 기회를 만듭니다. 케이데는 측면 돌파와 박스 내 공격으로 공격에 리듬을 더합니다. 브로홀름은 중원에서 공격을 촉진하고, 수비 전환 시 빠르게 위치를 조정하여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수비 라인은 높게 유지되지만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여 상대의 전진을 효과적으로 제어합니다. 전방 압박과 빠른 전개가 조화롭게 이어지며, 홈 경기에서 초기에 경기를 주도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함캄

• 함캄은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소라스는 볼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지만 슈팅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부족합니다. 쿠르토비키는 템포를 조절하나 패스 선택이 느리고,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볼을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온스루드의 활약은 활발하지만 측면 수비와의 협업이 원활하지 않아 전개가 종종 막힙니다. 3백 수비 라인은 제공권에는 잘 대응하지만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세컨드볼 처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최근 원정 경기에서는 수비 안정성보다는 실점을 최소화하는 소극적인 경기 운영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종합

• 로센보르그는 홈 경기에서 강력한 압박과 신속한 측면 공격을 통해 경기를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전방과 중원 간의 연계가 원활하며 박스 내 슈팅 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함캄은 강한 압박에 대응하는 탈출 능력이 부족하며, 공격 템포를 끌어올릴만한 전략이 부족합니다. 특히 측면과 중원에서의 협동이 부족해 전략이 예측되기 쉽습니다. 홈과 원정 경기에서 나타나는 운영 방식과 템포의 차이를 고려할 때, 로센보르그가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