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 디른 크레이머가 앞서는 호투를 이어가지 못할 경우 흔들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타선은 홈런과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상승하며 호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펜은 더블헤더에서 투입을 잘 조절하여 체력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마이애미

• 카브레라는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원정에서도 굳건함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은 좌완 상대의 취약점을 드러내며 원정에서의 기복이 크다. 불펜은 선발이 약화되어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운영이 탄탄하다.

종합

• 볼티모어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마이애미는 선발과 불펜에서 더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크레이머의 불안정과 마이애미의 튼튼한 마운드는 경기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력을 고려했을 때 마이애미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