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W)

• 안트로포바의 강타와 다네시, 보세티의 안정적인 세트 운영을 통해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 이들은 블로킹과 리시브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여 장기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한다. 지오반니니의 수비 보완도 효과적이며, 팀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다. 전체적으로 전개 리듬과 수비 안정성이 뛰어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팀이다.

세르비아 (W)

• 공격에서 강점을 보유하지만, 세트 운영과 리듬 조율에 불안정한 부분이 있다. 오그네노비치의 세트는 패턴이 한정적이고, 밀렌코비치와 라조비치는 꾸준하지 않다. 수비 포지셔닝이 느리고 빠른 전환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상대의 공격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종합

• 이탈리아는 안정된 수비와 공격 전개, 뛰어난 전술 완성도로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세르비아는 리듬과 수비에서 약점이 있어 이를 보강해야 한다. 이탈리아가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