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 세이부는 최근 한신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부진을 극복한 스가이 신야의 등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선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어 네빈의 솔로 홈런 외에는 공격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입니다. 불펜진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홈에서도 공격력과 마운드 밸런스가 무너진 점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라쿠텐

• 라쿠텐은 메이저리그 출신다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스펜서 하워드를 선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치바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세이부전 부진을 만회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선은 홈런 3방을 포함한 7점을 올리며 장타력에서 강점을 보여주었고, 중심 타선의 선수들이 활약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불펜진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종합

• 세이부는 스가이의 꾸준한 투구가 강점이지만, 타격 부진과 불펜 붕괴로 인해 경기 운영의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라쿠텐은 하워드의 위력적인 투구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폭발하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이부가 라쿠텐 상대로 강한 선발을 내세워도, 최근 흐름과 타격 집중력 면에서 라쿠텐이 앞서 있는 경기로 평가됩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