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 마이애미의 선발 샌디 알칸타라는 최근에 체력과 제구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예전만큼 예측할 수 없어졌고, 타선의 중심부가 장타력을 잃어들면서 득점력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불펜은 이닝 소화력이 부족해 후반 경기에서 리드를 유지하기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밀워키

• 밀워키의 선발 퀸 프리스터는 포심과 커브를 활용한 커맨드가 안정적입니다. 최근에는 상승세를 보이며 좌우 타자에게 슬라이더로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타선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회복되고 있으며, 테이블세터부터 하위 타순까지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불펜은 안정적인 마무리 포함 셋업맨 구성으로 뒷방을 확실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종합

• 밀워키가 선발, 불펜, 타선의 모든 면에서 우위를 갖고 있습니다. 알칸타라는 중반 이후에 체력과 제구에 무리가 가해져 실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프리스터는 안정적인 피칭으로 마이애미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선의 응집력과 불펜의 완성도를 고려하면 밀워키가 경기를 주도하고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