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포심과 싱커 위주로 맞춰 잡는 투구를 하지만, 탈삼진 능력이 떨어지고 실투가 많습니다. 홈구장 특성상 장타 허용률이 높아지고, 땅볼 유도에 실패하면 장거리 타구로 실점이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카고화이트삭스

• 아드리안 후저는 싱커와 슬라이더 중심의 낮은 존 공략이 강점이며,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으로 장타 허용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 원정에서도 빠른 템포 투구와 이닝 분산 운영을 통해 큰 흔들림 없이 5~6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종합

• 시카고화이트삭스가 선발, 불펜, 타선 모든 구간에서 콜로라도보다 우위에 있는 경기입니다. 센자텔라는 홈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타 허용과 땅볼 유도 실패 시 연쇄 실점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뚜렷합니다. 후저는 콜로라도의 고지대 환경과 장타에 유리한 조건을 상쇄할 수 있는 싱커 기반 투구가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