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미국은 공격 수단이 강력하지만, 초반 리듬을 잡지 못하면 공격수가 고립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블로킹 커버 속도가 느려 전체 포지션 밸런스가 무너지는 문제가 있어요.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흔들려 잦은 실수와 연속 실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지안넬리 세터의 빠른 볼 전개와 정교한 패턴 조율을 바탕으로 공격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갑니다. 보니판테의 강력한 마무리 능력과 코르테시아, 라우렌차노의 정밀한 포지셔닝은 상대 블로킹을 무력화시키고 수비 라인을 안정시킵니다. 포지션 간의 유기적 연결과 작전 수행 능력, 교체 카드 활용까지 고루 갖추어 전술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종합

• 미국은 공격력은 있지만 리시브와 블로킹에서 불안정하며, 수비 간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세트 후반에 연속 실점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비해 이탈리아는 세터 중심의 유기적인 전술 조율과 블로킹 응용력, 수비 커버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수비 안정성과 세트 전개 리듬에서 이탈리아가 미국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