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미국은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여 아계망이 최전방에서 제공권과 압박에 관여합니다. 틸만은 중앙 라인에서 뛰어난 탈압박과 템포 전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설리번은 좌측에서 크로스와 하프스페이스 침투로 기회를 만듭니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공간 창출에 주력하지만, 박스 진입 직전에서의 마무리와 공격 타이밍이 다소 부족해 공격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 코스타리카는 5-3-2 포메이션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우갈데가 전방에서 속도와 연계를 맡고 있으며, 마르티네스와 아길레라 자모라는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주력합니다. 파이브백 조직과 케일러 나바스의 안정적인 골키퍼 능력 덕분에 실점 위험이 낮습니다. 공격 전개는 다소 느리지만 수비력이 매우 견고하여 상대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냅니다.

종합

• 미국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공격 전개가 다소 답답한 양상을 보입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탄탄한 파이브백 수비와 나바스의 안정적인 수비력이 강점이며, 느린 공격 전개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려 합니다. 양 팀 모두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어, 무득점이나 최소 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균형을 유지하면서 주도권이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