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한 파나마 대표팀은 공격을 주도하는데, 로드리게스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론도노는 인버티드 드리블과 2대1 패턴을 활용하여 상대 박스를 위협하며, 디아즈는 중원에서 압박을 피하고 빠른 템포를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간의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 박스에 침투하는 전술을 선보입니다.

온두라스

• 온두라스는 4-1-4-1 포메이션을 채용하고 있는데, 쿠이오토는 볼 전개와 제공권을 맡지만 종종 고립되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알바레즈는 2선 공간 활용에 능하지만 패스 정확도와 전방으로의 공격력이 부족하며, 크리산토는 활동량은 많지만 수비에서 측면을 커버하는 능력이 미흡합니다. 후반에 들어서면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지고 체력이 감소하면서 뒷공간이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합

• 파나마는 론도노와 로드리게스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박스 침투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전술적으로 원활하게 전개됩니다. 반면 온두라스는 수비 집중도와 전략적 응집력이 부족해 후반으로 갈수록 전략이 붕괴되고 득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두라스의 측면 수비 미스는 파나마의 하프스페이스 공격을 쉽게 허용할 수 있으며, 경기 후반에 파나마의 위협적인 스페이스 창출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