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 콜 어빈이 선발로 출전하며, 이전 경기의 부진을 고려할 때 반등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펜진은 최원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박신지와 최지강이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냈고, 타선은 미치 화이트를 향한 효율적인 타격을 선보여 집중력을 유지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SG 랜더스

• 김건우가 선발로 나서지만, 제구 불안으로 인해 긴 이닝 소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불펜에서는 미치 화이트가 흔들리며 수비 실책과 공 몰림으로 실점을 늘렸다.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점은 다행이지만, 타선은 두산의 공략에 실패하며 완봉패를 당했다. 특히 최정의 부진이 팀 공격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합

• 두산은 선발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타격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성이 돋보인다. 콜 어빈의 반등 가능성과 상승세를 보이는 팀 분위기는 주목할 만하며, 반면 SSG는 선발 김건우의 제구 불안과 타선의 침묵으로 전체적인 경기력에 의문부호가 있다. 전체적인 전력을 고려할 때, 두산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