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파이어

• 시카고는 4-3-3 포메이션을 채택합니다. 쿠이퍼스가 최전방에서 활약하지만 공격이 자주 끊기며 흐름이 단절됩니다. 하일레 셀라시는 스피드는 있지만 크로스와 연계가 부족합니다. 피네다는 중원에서 수비와 공격 연결을 맡지만 패스 전개가 느리고 볼이 자주 끊깁니다. 수비 자원 부재로 수비 커뮤니케이션이 떨어지고 전방 압박 후 공수 전환이 느립니다. 빌드업은 반복되지만 박스 근처에서의 결정력과 연계가 부족해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필라델피아 FC

• 필라델피아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합니다. 바실레프가 중앙과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전환 패스를 구사합니다. 벤더는 상대 수비 라인을 끌어내고 공격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부에노는 전방 압박과 세컨드볼 다툼에서 강하며 빠른 커버 범위로 수비에 기여합니다. 부상자가 있지만 대체 자원들이 전술과 템포에 잘 적응합니다. 빠른 템포에서도 중원 라인 간격 유지와 흐름 차단 능력이 뛰어납니다.

종합

• 시카고는 중원과 2선, 최전방 사이의 공격 연결이 템포 단절이 잦아 박스 부근에서의 찬스 창출 루트가 단조롭고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전방 압박 후 세컨드볼 회복 능력이 부족해 역습 상황에서 공간을 많이 내줍니다. 필라델피아는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과 신속한 탈압박 전환을 통해 상대 템포를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키며, 바실레프, 벤더, 부에노로 구성된 중원-공격 연계가 안정적입니다. 전체적으로 템포 유지와 결정력에서 우위를 지닌 필라델피아가 경기를 주도하고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