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

• 중국은 5-1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왕멍지가 수비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공샹유는 중앙 블로킹과 속공 연결에 주력하지만, 상대 팀의 높이에 밀려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쯔위는 빠른 측면 공격을 선보이지만, 리시브 라인이 불안정할 경우 고립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수비 체계와 볼 연결 타이밍에 불안정함이 드러나며, 백어택 시도가 부족해 공격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또한 경기 후반에는 체력 소모로 인해 리듬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W)

• 이탈리아는 또한 5-1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다네시가 블로킹과 속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지오반니니는 빠른 템포의 공격에 능하며, 페르시노는 리시브에서의 공격 연결까지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안트로포바는 백어택, 퀵오픈, 파이프 공격 등에서 다방면으로 결정력을 보여주는 멀티 공격수입니다. 이탈리아는 공격 루트가 다양하고 세터와의 협업이 뛰어나며, 후반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디그와 블로킹의 전환이 매끄럽습니다. 강력한 서브로 상대의 리시브 라인을 교란하여 경기 주도권을 잡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종합

• 중국은 전통적으로 강한 블로킹과 정교한 속공을 지녔지만, 최근 토스 타이밍과 속공 연결에서의 리듬이 맞지 않아 공격 효율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세터가 상대 블로킹에 제압당하며 연속 득점 흐름이 끊기는 장면이 빈번하며, 후반 체력 싸움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이탈리아는 경기 운영 템포가 빠르고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대를 압박합니다. 특히 안트로포바의 강타와 세터와의 완벽한 협업은 큰 무기가 되며, 강력한 서브 전략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하며 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것이 두드러집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 안정성, 공격 전개 측면에서 이탈리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