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스왈로즈

• 나카무라 유토가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중. 대학 시절 닥터 K로 유명한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 기대를 모은다. 불펜에서는 요시무라가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었고, 마무리 이시야마도 위기를 극복하여 최소 실점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타선은 미야기를 잡아 초반 승부를 이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오릭스 버팔로즈

• 오릭스의 선발 소타니 류헤이는 교류전에서 불안한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 요미우리전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내용적으로는 여전히 불안한 부분이 많아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전망이다. 불펜은 선발의 조기 교체 이후 1실점만을 허용했지만, 타선은 니시카와의 홈런 이후 침묵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부족함을 드러냈다. 특히 9회초 만루에서의 병살타는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종합

•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부터 양 팀의 흐름이 상반된다. 야쿠르트는 나카무라 유토의 데뷔전을 앞두고 있지만, 공격력이 좋고 불펜의 안정성도 믿을 만하다. 반면 오릭스는 교류전에서 흔들리는 소타니가 선발로 나서며 초반에 실점할 가능성이 높고, 타선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부족함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야쿠르트가 승리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