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 몬트리올은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중원의 오부수가 활발히 움직이지만 패스 선택에서 망설임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구보글로는 측면에서의 크로스 타이밍을 조절하지 못하고 상대 풀백에게 많은 압박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클락은 2선 침투보다는 세컨드볼 수급에 초점을 맞추고, 속도전에서는 영향력이 크지 않습니다. 중원 핵심인 듀크와 살리바가 이탈하면서 압박과 전개에서 큰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점유율은 유지되지만 전방 압박과 마무리 슈팅에서는 위협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시내티

• 신시내티는 5-3-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전방에서 빠른 스프린트와 제공권 싸움에 강한 스트라이커인 카마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뎅케이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받아 빠른 전진과 짧은 템포 전환으로 역습을 주도합니다. 에반데르는 중원에서 템포 조절과 탈압박 후 전환 패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주요 선수입니다. 하그룬드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5백 수비 라인은 라인 간격을 유지하고 중앙을 안정적으로 커버합니다. 신시내티는 선수비 후 빠른 역습을 통해 상대편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합니다.

종합

• 몬트리올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방 공격 전개와 찬스 창출에서 연결이 끊겨 공격이 단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의 템포 조절이 무너지면서 측면 의존도가 증가하고, 크로스의 정확도가 낮아 위협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신시내티는 선수비 후 역습에 특화되어 빠른 공간 침투와 템포 전환으로 경기를 주도합니다. 카마라와 뎅케이의 조합이 상대 수비 간격을 효과적으로 노릴 수 있으며, 수비 라인도 견고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점유율보다 전환 속도와 공간 활용 능력이 승부를 결정짓을 것으로 보이며, 신시내티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