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 소니 그레이가 선발 등판한다. 이전 경기에서 충격적인 부진을 보였던 그는 홈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선은 최근 무득점으로 완봉패를 당했고, 체력 부담과 불펜의 불안정함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샌디에고

• 다르빗슈 유가가 시즌 첫 승을 노리며 마운드에 오른다. 이전 경기에서는 조금 나아진 투구를 보였지만, 탈삼진 능력 저하가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타선은 원정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불펜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종합

• 두 팀은 타선에서 확실한 무게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불펜 안정성과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는 샌디에고가 우세하다. 세인트루이스는 타선의 식어가고 불펜의 불안정함이 승부를 위협하고 있다. 선발전은 팽팽할 것이지만, 마무리는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약간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