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솔트레이크

•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고 있다. 아가다는 결정력을 보여주지만 종종 고립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곤칼베스와 오헤다는 템포를 조절하고 있지만, 세컨드 라인에서의 지원이 부족하다. 부상자의 이탈로 수비와 중원 간의 연결이 끊기고 있으며, 측면을 커버하고 세컨드 볼에 대응하는 데 계속적으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 후반 체력 분배와 공간 대응이 불안정하다.

FC 신시내티

• 5-3-2 포메이션을 채택하고 있는 팀이다. 카마라의 움직임이 수비진을 흔들며, 에반데르와 발렌주엘라는 유연한 전개와 침투 지원을 맡고 있다. 5명의 수비수로 이루어진 수비 조직력이 견고하며, 후반에도 라인 간의 간격을 유지하고 세컨드 볼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부상자의 이탈에도 팀의 구조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종합

• 솔트레이크는 측면을 활용하는 데 부족함과 전개 속도의 저하, 그리고 수비 커버의 불안함이 구조적으로 많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신시내티는 5명의 수비수를 기반으로 한 응집력과 신속한 전환, 그리고 마무리 루트까지 섬세하게 짜여진 전술적 흐름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