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팀버스

• 포메이션은 4-3-3으로 켈시의 문전 위치 선정은 괜찮지만, 연계나 세컨드볼 처리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레노-오르티즈는 전개 속도와 마무리 완성도가 부족하며, 안토니·맥그로·로드리게스의 이탈로 수비 안정성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특히 측면 커버와 압박 강도가 낮고, 후반 체력 저하로 조직력이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포메이션은 5-4-1로 예보아는 박스 근처에서 꾸준히 위협을 가하고, 올루와세이와 트라프가 전방 압박과 중원 커버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닷슨-정호연이 좌우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빌드업 후 측면 침투나 중거리 슛 등 공격 패턴도 다양합니다. 부상자는 일부 있지만, 수비 조직력과 템포 전환은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종합

• 포틀랜드는 핵심 수비 이탈 여파로 조직력과 전개 템포 모두 흔들리고 있습니다. 반면 미네소타는 예보아 중심의 전방 완성도, 그리고 트라프-정호연이 중심이 된 중원 응집력이 안정적입니다. 전술 완성도, 수비 응집, 전환 속도 모두 미네소타가 우위에 있으며, 경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