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드디어 프랑스를 꺾으며 3연패 탈출에 성공한 독일. 그로저의 부재 속에서 필립 존과 에릭 뢰르스가 활약했고, 얀 짐머만의 안정적인 토스와 리시브 능력이 돋보였다. 빠른 공격 전환과 블로킹, 수비 밸런스도 안정화되어가는 중

쿠바

•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연패하며 흐름이 좋지 않은 쿠바. 말론 얀트가 득점을 올리지만, 주장 미겔 로페즈의 컨디션 저하가 큰 문제. 세터진의 토스 불안과 중앙 속공 부재로 인해 전개가 단조롭고 블로킹 분산이 되지 않는 약점 드러났다. 리시브가 흔들릴 경우 공격이 무너지는 상황

종합

• 중립구장에서의 경기에서 심리적 흐름과 조직력에서 독일이 우세. 독일은 프랑스를 꺾고 분위기를 바꾸며 자신감 회복, 세터와 수비 밸런스가 안정적. 반면 쿠바는 말론 얀트를 제외하고 팀의 에이스와 세터가 흔들리며 전체적인 경기력이 정체. 독일이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할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