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 트레버 로저스는 최근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6월 이후 평균자책점 1점대 후반을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 투수로 도약 중입니다. 홈에서의 강점을 발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프리랜드와 버드 상대로 홈런 4발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보였지만, 효율성 면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불펜 상황은 변수지만, 최소한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최근 미네소타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홈과 원정에서 투구 내용의 차이가 크며, 원정에서의 성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타선은 전날 홈런 3발을포함한 6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심 타자인 에제키엘 토바는 최근 7경기에서 홈런 3개를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불펜도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합

• 볼티모어는 홈에서 강하며, 콜로라도는 좌완 상대 타격이 약한 팀입니다. 센자텔라는 원정에서 믿음을 얻기 어려우며, 콜로라도 타선이 강해도 투수 쪽 열세를 뒤집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투수의 안정성에 힘입어 경기를 끝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