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 마이클 와카는 최근 두 경기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홈 경기 강점을 바탕으로 6이닝 호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홈런 4개를포함한 8점을 올려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에서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최근 7경기에서 5홈런을 기록 중인 살바도르 페레즈의 역할이 중요하며, 불펜은 3이닝 2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조의 활약에 기대를 둘 수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 개빈 윌리엄스는 직전 경기에서 쾌투를 펼쳤으며 낮 경기 스페셜리스트임을 입증했지만, 원정 야간 경기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투수입니다. 전날 스티븐 콴의 2홈런 3타점이 유일한 득점이었을 정도로 타격감이 가라앉았고, 이 상태로 원정 경기에 나서는 것은 불안 요소입니다.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추격조의 호조가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종합

• 캔자스시티는 타격감을 살려낸 반면 클리블랜드는 타격이 가라앉기 시작한 점이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와카는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윌리엄스는 원정 야간 경기 약점이 확연합니다. 비록 후반 불펜의 안정감은 클리블랜드가 낫지만, 그 전에 어느 정도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