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 리클란 웰스가 안정적인 좌완 투구로 2승 도전 중이다. 그러나 이닝 소화력 문제로 부담을 안고 있다. 불펜진은 알칸타라가 잘 막았지만, 조영건의 결승 홈런으로 아쉬움을 안고 있다. 홍원기 감독의 불펜 운용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타격에서는 폰세 상대로 1득점에 그쳤으며, 강속구 투수에 대한 대응력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화

• 류현진이 6승을 향해 나가고 있다. SSG 원정 1군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1실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안았다. 9삼진을 잡으며 닥터 K의 위력을 보여준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가 기대된다. 불펜진은 코디 폰세가 호투를 펼치며 앞으로도 안정성이 기대된다. 김서현의 부활 투구도 긍정적인 신호다. 타격에서는 알칸타라와 조영건 상대로 9안타 2득점을 기록했으며, 노시환의 결승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노시환은 라인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다만 강속구에 대한 대응이 아쉬운 점이 있다.

결론

• 한화가 선발과 불펜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약간의 우세를 보인다. 경기 결과는 류현진의 호투와 한화 불펜진의 안정성, 그리고 키움 타선의 반등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