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은 강소휘가 측면 공격에서 중요한 득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육서영은 블로킹과 백어택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이선우는 경기 후반에 집중력이 약간 부족합니다. 이다현은 중앙 블로킹이 뛰어나지만 공격 전환 속도가 다소 느립니다. 세터의 볼 조율과 2단 연결 정확도가 부족하며, 서브 리시브 안정성 또한 떨어져 전략이 단조롭습니다. 공격이 강소휘에 집중되어 블로킹 분산이 어려우며, 후반 부분에서 경기를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 도미니카공화국은 강력한 파워와 높이를 바탕으로 한 강공 중심의 배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세터 마르테 프리카는 토스 분산과 템포 조절에 능숙하며, 아리아스와 페냐 이사벨은 측면에서 속공과 백어택을 효과적으로 조화시킵니다. 로드리게스는 네트 앞에서 강력한 마무리를 자주 선보입니다. 리시브가 흔들려도 빠른 공격 전환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서브 범실 관리도 안정적입니다. 세트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공격 점유율과 결정력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종합

• 대한민국은 서브 리시브 불안과 세터 조율 저하로 인해 공격 전개가 단조롭고 강소휘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후반 집중력 저하와 블로킹 간 협력 부족도 뚜렷한 약점입니다. 반면 도미니카공화국은 강력한 파워와 세터의 다변화된 토스,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여 조직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합니다. 공격 루트의 다양성과 체력 분산, 안정된 수비 전환 덕분에 세트별 흐름 제어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과 전술 완성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한층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